주식의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일상을 잘 관찰해보자

세상의 모든 일은 다 주식 투자와 연결된다. 그래서 소소한 일상만 잘 관찰해도 투자의 길은 쉽게 열린다. 일상에 변화를 받아들이는 창구는 모두 열어두고 투자화하자. 그런 의미에서 뉴스는 반드시 열어두어야 할 창구다.

 

장난감 '터닝메카드'가 선풍적 인기로 품절사태를 빚은 적이 있다. 일상을 주식 투자로 연결하는 습관이 있었다면 웃돈 주고 장난감을 사는 대신 터닝메카드 판매사인 손오공 주식을 샀을 것이다.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는 아프리카 TV 주식에 투자했을 것이다.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보다 제작사인 NEW 주가에 관심가졌을 것이다. <신과 함께2> 개봉 전 제작사 텍스터 주식을 보유했을 것이다. 

 

주식

이 증권사 광고를 기억하는가? 모두가 YES라고 할 때 혼자 NO 하고 모두가 NO 할 때 혼자 YES 하겠단다. 무슨 청개구리 같은 소린가 하겠지만 깊은 뜻이 담겨 있다. 모두가 공포스러울 때가 투자 적기요, 모두가 기대감에 들뜰 때가 매도시점인 역발상을 강조한다. 악재 뉴스는 공포가 아닌 투자 기회다. 뉴스에 팔 게 아니라 뉴스에 사야 한다. 역발상을 하는 것 하나일 뿐인데 투자 수익을 부른다. 투자의 시발점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다. 세상을 투자라는 관점의 안경을 쓰고 보면 안 좋은 것도 좋게 보인다. 오늘부터는 세상사 모든 일을 투자라는 안경으로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