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는 자회사와 함께 골프 클럽, 공, 의류 장비 등을 제조 및 판매. 골프 장비와 의류의 두 부문으로 운영. 골프 장비 부문은 캘러웨이 및 오딧세이 브랜드의 드라이버, 아이언 등을 판매하고 캘러웨이골프, 스트라타 브랜드 이름의 골프 공 판매.
글로벌 3대 골프회사는 캘러웨이(ELY), 국내 휠라홀딩스 산하 아쿠슈네츠(GOLF), 그리고 비상장기업 테일러메이드. 피어그룹의 사업 부문은 장비, 의류로 구성되어 있으나 캘러웨이는 Topgolf 인수 이후 엔터테인먼트 역시 39% 비중으로 보유하게 됨.
’21년 초 골프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는 Topgolf를 26억달러에 인수, 골프 산업 내에서 장비/의류에 국한되었던 사업 영역을 엔터테인먼트까지 확장. ’25년까지 Topgolf의 가치 43억달러 전망. 인수 전에 Topgolf는 잠재 가치 40억달러 규모로 상장할 계획이 있었음.
Topgolf는 ’21년 말까지 9개의 신규 경기장을 열어 ’22년부터 70개 보유. 경기장 당 예상 수익은 2,100만달러. ’22년에 10개 경기장을 추가로 열어 ’23년까지 80개를 확보할 예정. 또한 전세계적으로 450개의 잠재 진출 가능 지역을 가정하므로 ’25년까지의 신규 경기장 가이던스는 108개.
핵심 투자 포인트
1. 글로벌 골프 엔터테인먼트
사업영역 다각화. 대면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피어그룹. 골프 장기 성황 + 골프 게임 성황. 넷플릭스와 PGA 투어는 올해의 PGA투어를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촬영할 예정. 이번 시즌에 22명의 프로 선수 참여를 확인(세계 상위 7명중 5명 포함). 수십만명의 신규 팬을 골프게임에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젊은 세대 팬이 골프 게임을 접하게 되며 골프 의류 및 장비 부문에서 Topgolf에 이르기까지 긍정적.
2. Topgolf 규모 추정
’21년 Topgolf 개별 가이던스는 매출 10억 6천만달러, EBITDA 1억 5,800만달러(합병 완료 후 10개월 기준이기 때문에 연간 환산으로 각각 13억달러와 1억 9천만달러).
Topgolf는 ’21년 말까지 9개의 신규 경기장 열어 ’22년부터 70개의 경기장 보유. 경기장 당 예상 수익은 2,100만달러. ’22년에 10개 추가로 열어 ’23년까지 총 운영 경기장을 80개 확보할 예정.
3. 리오프닝 모멘텀
팬데믹 피크 기간에 Topgolf는 오히려 수익 증가 (Topgolf의 경기장 내 수익은 게임플레이 34%, 식음료 33%, 이벤트 29%에서 창출).
최근 분기 63개 운영 장소 대부분은 팬데믹 이전 대비 80~90% 동일매장매출(SSS) 시현.
팬데믹 이전 골프는 장기 부진했는데, 팬데믹 이후 골프 라운드 증가, 이에 따른 상품 판매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