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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후 소프트웨어/게임 업종 인건비 큰폭으로 상승

경제

by Newsinside 2022. 5. 2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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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적으로 개발 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며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인건비 상승 릴레이가 이어졌다. 넥슨과 넷마블은 전 직원 800만원 인상 및 개발자 초봉을 5천만원으로 설정했으며, 엔씨소프트는 개발직 1,300만원, 비개발직 1,000만원 인상했다. 이로 인해 게임 개발사들의 인건비가 YoY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신작 및 신사업을 위한 인력 충원까지 지속되며 인건비 상승 곡선은 더욱 가파르게 나타났다. 신작 부재로 매출 하향 안정화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인건비라는 비중 높은 비용이 상승하며 이익률이 하락하고 있다.

 

2021년 이후 주요 게임 개발사 연봉 인상 내역
2021년 이후 주요 게임 개발사 연봉 인상 내역

 

반면 2022년 인건비 상승폭은 작년에 비해 작아질 전망이다. Covid-19로 재택근무가 불가피해지며 개발자들의 업무 효율이 떨어졌고, 떨어진 업무 효율을 메꿀 수 있는 방법은 사람을 더 뽑는 것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소프트웨어 산업에 심각한 인력난이 발생했는데, 올해는 리오프닝과 함께 재택근무가 대부분 종료되며 인재 확보 경쟁이 완화될 전망이다. 연봉 인상 또한 작년에 대부분 적용되었기 때문에 올해 한 번 더 업계 전반적인 연봉 인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적다. 즉 직원들의 연봉은 적정 수준 유지되는 가운데 인력 충원도 적어지며 YoY 인건비 상승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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