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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신재생에너지 자산 시장의 현황

경제

by Newsinside 2022. 3. 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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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인한 시공 지연 등에도 불구하고 유럽 해상풍력은 신규 프로젝트들의 활발한 시장 진입이 지속됐다. 특히 2020년 하반기에만 SeaMade(252MW, 벨기에), Borssele 1 및 2(750MW, 네덜란드), East Angila ONE(714MW, 영국) 프로젝트 등이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덴마크에서는 2025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CFD(Contracts for Difference) 가격 정책을 적용 받는 Thor프로젝트(800~1,000MW) 입찰이 시작되면서, Ørsted와 Vattenfall 등 다수 유력 메이저 개발사의 참여가 보도됐다. 아울러 영국 정부는 2030년 해상풍력 설치 용량 목표를 30GW에서 40GW로 상향했는데 이는 영국 전국의 주거용 전력소비를 충당할 수 있는 규모다.

 

태양광PV는 2020년 18GW가 설치돼 전년대비 설치량이 1.3% 소폭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독일/네덜란드/스페인이 각 4.3GW/2.9GW/2.8GW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스페인은 전년대비 설치량이 43%나 감소해 연간 하락폭으로는 최대를 기록했다. 잠재 설치 계획량(Pipelines) 측면에서는 네덜란드가 4.3GW(DC기준) 으로 최대 용량을 보유 중이나, 실제 건설 여부는 추가 관찰이 필요하다.

 

스웨덴의 신재생에너지 인증서인 GC(Green Certificate)는 연이은 공급 과잉으로 2020년 80% 이상 하락해 사상 최저인 GC당 0.2유로를 기록했다. 영국 ROC (Renewable Obligation Certificate)는 추가 발급이 중단되면서 Ofgem(Office of Gas & Electricity Market)의 ROC Buy-out 펀드 가격인 ROC당 약 55유로선을 유지하고 있다.

 

유럽에서 공공입찰(Tender)은 아직 발전소규모 태양광PV 프로젝트 자산을 공급하는 핵심적인 절차다. 독일∙프랑스 프로젝트의 최근 평균 전력판매가격(Tariff)은 MWh당 50유로에 수렴했다.

 

유럽 해상풍력 개발(Pipelines) 프로젝트 / 유럽 태양광PV 설치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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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태양광PV 평균 약정전력가격(Awarded Tariff)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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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신재생에너지 정책 (덴마크/독일/아일랜드/스페인/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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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신재생에너지 전력 소비 목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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